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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잔디와 같은 친환경 인조잔디-지오필 충진재
친환경 지킴이
2008. 5. 25. 10:53
성웅 ‘친환경 인조잔디’ 伊서 수입 시판 |
입력: 2007년 04월 03일 20:4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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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잔디의 유해성이 사회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인조잔디전문업체인 성웅(대표 김태범·www.sungwoong.co.kr)이 이탈리아로부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인조잔디를 수입·판매에 나서 체육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웅이 국내 판매에 나선 친환경 인조잔디는 이탈리아의 ‘이탈그린’사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코코넛 섬유질에서 추출한 천연소재 충진재 ‘지오필’을 사용, 고무 충진재를 사용했던 기존 인조잔디와 달리 고무 분진이 날리지 않는 게 특징이다. 지오필은 물을 머금을 수 있는 등 흙과 비슷한 성질을 띠고 있어 여름철에 자연스러운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인체에 유해한 물질도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또 ‘X텐더’로 불리는 인조잔디는 천연잔디와 같은 복원력과 내구성,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천연잔디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기존 인조잔디는 탄력을 유지하기 위해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고무칩을 충진재로 뿌려주는 데 이 고무칩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이소프로필알코올(IPA)’이 기준치보다 수십배 이상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 연말부터 물의를 일으켰다.
산업안전관리공단에 따르면 납땜이나 장비세척용으로 사용되는 IPA는 중추신경계는 물론 눈과 피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장기간 노출되면 폐울혈과 신장손상 등의 증세도 불러올 수 있는 위험물질이다.
고무칩은 1~2년만 지나면 딱딱해져 아스팔트 위에서 경주하는 것만큼이나 부상위험이 높으며 여름철 고온에 노출되면 독성물질을 내뿜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정부는 2010년까지 전국 400여개 학교에 인조잔디를 깔 계획인데 발암물질로 가득 찬 기존 인조잔디를 채택할 경우 청소년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는 게 체육 및 업계 관계자의 걱정이다.
김태범 사장은 “해외에서는 이미 고무칩을 사용한 인조잔디의 유해성을 인정해 천연잔디에 가까운 X텐더로 대체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도 기존 인조잔디를 고집하고 있다”며 “복원력과 내구성이 뛰어나 유지관리비가 적은 반면 설치비는 기존 인조잔디와 비슷한 수준인 지오필과 X텐더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원근기자 one7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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