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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함평 70억 투자 (주)성웅 "천연지오필 충진재 62X-TENDER인조잔디
친환경 지킴이
2008. 10. 15. 15:14
[전남]함평·무안 220억 규모 투자유치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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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17:2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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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함평과 무안지역에 2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체결됐다.
전남도는 19일 친환경 인조잔디 제조업체인 (주)성웅과 조미김 제조업체인 (주)산해, 태양광발전소 시설업체인 독일 코너지(Conergy)그룹의 자회사인 이퓨론(유)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성웅(대표이사 김태범)은 함평지역에 70억원을 투자, 2만 9000㎡ 부지에 제조시설 5000㎡, 부대시설 1600㎡ 규모로 42여명을 고용하는 공장을 다음달 착공해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국내시장 점유율 3위 업체로 충진재 ‘지오필’, 천연잔디와 가장 유사한 ‘모노필 X-텐더’를 사용한 친환경 인조잔디를 생산하는 업체인 (주)성웅은 ‘인조잔디 유해성’ 논란이 있는 고무 충진재 대신 코코넛 섬유질에서 추출한 흙과 비슷한 성질을 띠고 있는 천연소재 충진재 ‘지오필’을 사용하고 있다.
또 ‘X텐더’로 불리는 인조잔디는 천연잔디와 같은 복원력과 내구성, 안정성을 갖추고 있어 천연잔디에서 운동하는 것과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주)산해(대표이사 오시윤)는 조미김을 생산하는 창업업체로 무안지역에 20억원을 투자해 21명을 고용하는 공장을 다음 달 착공,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무안, 신안 등 도내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김을 원료로 돌김, 반돌김, 조미김 등 50여가지 이상의 고부가가치 기능성 상품을 개발해 수도권, 일본, 동남아는 물론 유럽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이퓨론(대표이사 안드레아스 발져)은 총 130억원을 투입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함평읍 기각리 엑스포 제2주차장 상부에 주차공간을 활용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년간 유상으로 임대한 부지를 이용해 시설되는 이 발전소는 연간 223만kwh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월 56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데일리안 뉴스 |